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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이안

유네스코 세계유산 구시가와 등불의 밤. 다낭에서 약 45분, 커플·관광 필수 동선입니다.

호이안 구시가등불의 밤투본강 나룻배안방·끄어다이 비치

호이안은 16~19세기 국제 무역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다. 다낭에서 남쪽으로 차로 40~50분, 노란 벽의 옛 상가와 골목, 밤이면 강 위로 떠오르는 형형색색의 등(랜턴)이 만드는 풍경 덕에 '랜턴의 도시'로 불린다. 다낭과 묶어 하루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다.

구시가와 랜턴의 밤

구시가의 상징은 18세기 일본인 상인들이 세운 지붕 덮인 일본교(내원교)다. 옛 상인의 집과 푸젠 회관 같은 중국계 회관, 공예점과 맞춤 양복점이 골목마다 이어진다. 주요 유적은 통합 입장권(약 12만 동, 22곳 중 5곳 선택 입장)으로 둘러볼 수 있다. 해가 지면 응우옌호앙 거리의 야시장과 강변이 등불로 물들고, 투본강에서 소원등을 띄우는 나룻배 체험이 인기다. 음력 14일(보름 전날) 밤에는 거리 조명을 줄이고 등불만 밝히는 랜턴 축제가 열린다.

먹거리도 놓칠 수 없다. 호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오라우(면)와 화이트로즈(새우 만두), 그리고 여행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반미 피엉의 반미 샌드위치는 대표 필수 코스다.

근교와 실용 팁

구시가에서 자전거로 15~20분이면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짜꿰 마을에서 농사 체험을, 조금 더 나가면 안방·꾸어다이 해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. 구시가 중심부는 낮 시간 차량이 통제되는 보행자 구역이라 걷기 편하지만, 한낮 더위가 심하니 오전과 해 질 녘에 나눠 돌아보는 것이 좋다. 등불이 가장 예쁜 해 질 무렵부터 초저녁이 방문 최적 시간대이며, 맞춤옷을 주문하려면 완성·수선 시간을 고려해 첫날 미리 맡기는 것이 요령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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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본교(내원교)명소

18세기 일본인 상인들이 세운 지붕 덮인 다리. 호이안 구시가의 상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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